메인화면으로
진안군, 전북 최초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안군, 전북 최초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공모사업에 선정...태양광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24억원 투자

ⓒ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올해 전북도 최초로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적 에너지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정부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신산업 사업을 적극 발굴한 결과 전북도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국비5억, 군비 19억 등 총 24억 원을 투자하여 관내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을 위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로 자체소비를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 외에 발전수익을 창출해 지역 에너지산업에 재투자할 계획이어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군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마이산북부주차장 태양광(발전수익형) 및 전기차 무료충전소 10기 ․ IoT 전광판(관광현황분석) 설치, 진안군의료원 및 진안군우수한약재유통센터 태양광(발전수익형 및 자체소비형) 설치, 가축분뇨처리장 태양광(자체소비형)․ ESS 설치, 월운정수장 및 하수종말처리장에 태양광(자체소비형)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진안홍삼산업단지 입주업체에 전력사용량 예측 및 피크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에너지관리 솔루션을 보급할 예정이다. 기존에 설치된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설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을 연간 2억 원을 절감하고 해마다 약 1억 원의 발전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산 전략에 부합하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청정 진안을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