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에 걸쳐 민방위대원 7,658명을 대상으로 ‘2018년 민방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민방위대원 2,596명을 대상으로 나주 시민회관 교육장에서 민방위 기본, 안보, 재난(지진대피), 핵·화생방 교육을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5,062명은 당일 오전 7시~8시 읍·면·동사무소 및 지정 장소에 응소, 비상소집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장기출타 등으로 주소지에서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는 현지에서 교육을 받아도 무방하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국가적 재난상황에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민방위대원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민방위대원교육 일정은 국가재난안전포털 나주시홈페이지에서 확인날 수 있으며, 자세한 상황은 나주시청 안전총괄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