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지난 2월 5일 부터 시작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시설물 안전을 강화하고 진단을 마무리했다.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공공·민간 시설, 안전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위험시설물은 장수군와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수군의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은 총 622개소로, 89개소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고 533개소는 자체 점검으로 진행했다.
또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후속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보수·보강 추진 이행 여부를 추적 관리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꾸준히 유지·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장수군 안전재난 장기정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 주변 주요 시설들에 대해 현장중심 점검을 실시했고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토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초석을 다지고 보수보강 조치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4차례에 걸쳐 전통시장, 장수초등학교 사거리 등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모으기에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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