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 참가, 우수부스 운영으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외식관련 B2B박람회다.
이번 함양군에서 받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박람회 준비사항, 바이어 상담 및 계약실적, 운영태도, 바이어 선호도, 참관객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군은 앞서 지난 9년동안 지역 양질의 식자재 전문업체와 함께 참여하여 매년 많은 바이어 상담 및 계약을 이끌어 냈으며, 그 결과 2012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실적을 거두며 외식업계의 강자로 그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10개 업체가 참가해 떡류, 축산가공품, 가정간편식(HMR), 자색고구마 제품 등 200여개 제품을 출품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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