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면장 문병길)은 지난 14일 정남진리조트 체육관에서 제26회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면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천명의 면민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풍물패와 사물놀이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 민요·판소리 공연, 한마음 체육대회, 마을별 어울림마당,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리봉팀, 기역산팀, 용두산팀, 향우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은 한마당 체육대회, 마을별 어울림 마당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어울림 한마당을 만들었다.
면민의 상에는 지역사회 봉사상 김한권(자미마을), 효행상 김외숙 (용반마을), 장수상 이재환(남,96세), 안복심(여,100세), 장한 어머니 상 임처례 (기동마을)님이 수상했다.
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는 부산면 발전위원회에서 매년 10명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10명에게 8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했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부산면은 ‘선비의 고장’과 ‘충효의 고장’이다”며, “면민들의 행복을 키우고, 삶의 질은 향상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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