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 영향으로 전북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오후 2시를 기해 남원과 정읍, 진안 지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내렸다.
또 현재 전주를 비롯한 익산과 완주, 익산, 부안, 김제, 고창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PM-10 경보는 대기 중 입자 크기 10㎛ 이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발령한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측정한 1시간 평균 PM-10 농도는 낮 2시 현재 246㎍/㎥ 이다.
지역별로는 정읍이 393㎍/㎥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이어 남원 350㎍/㎥, 전주(삼천동) 336㎍/㎥, 진안 303㎍/㎥, 고창 264㎍/㎥, 익산 228㎍/㎥, 김제 220㎍/㎥, 완주 203㎍/㎥, 부안 191㎍/㎥, 군산 172㎍/㎥ 등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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