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진태)는 지난달 유아숲학교 ‘우리동네 큰 산, 태백산으로 가요’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청기간 동안 태백·정선·봉화 등 총 15개 기관이 신청해 연인원 173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참여기관 수를 5배 늘어났다.
또한, 소규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요청과 차별 없는 환경교육 수혜를 위해 기관별 아동이 적더라도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할 예정이다.
태백산국립공원 유아숲학교는 체험활동을 중점으로 운영하며 공원 내 검룡소, 만항재, 당골광장 등 뛰어난 자연·역사·문화적 요소를 활용해 참여아동의 환경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환경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유아숲학교 프로그램은 자연물(낙엽, 꽃, 씨앗 등)을 활용한 미술·체육교실, 루페·현미경을 이용한 과학교실 등 다양한 주제와 교육요소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만 과장은 ”창의성과 환경감수성 발달을 위해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며 환경에 대한 보전의식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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