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치매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노인인구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환자로 추정돼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걷기자세 시연과 치매예방체조 등 식전행사, 광산구 선운지구 황룡친수공원 걷기 순으로 진행되며, 치매알기 ○×퀴즈, 5개구 치매상담센터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치매는 나와 우리 가족의 일이 될 수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관심이 치매극복의 첫걸음이다”며 “지난해 12월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 5곳을 통해 나눔과 연대, 배려의 광주정신으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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