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로 만든 안전한 봄 밥상

2018 전주푸드 봄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 전북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열린 ‘2018년 봄맞이 전주푸드 직거래 이동판매’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상품을 살피고 있다.ⓒ전주시

봄철을 맞아 전북 전주에서 생산된 봄나물과 잡곡류 등 안전한 먹거리인 전주푸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2018년 봄맞이 전주푸드 직거래 이동판매’를 개최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달래, 냉이, 머위, 두릅 등 봄나물류 △방울토마토,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등 햇채소류 △통밀, 건옥수수, 귀리, 녹두 등 전주푸드 잡곡류 등을 시중보다 최대 30~1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상추와 시금치, 부추 등 엽채류 등의 경우 당일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만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현재 전주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주푸드 집반찬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전주푸드 통합지원센터는 이번 시식행사와 함께 즉석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다 다양한 반찬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올해를 안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주푸드 대도약기로 정하고, 전주푸드 친환경농산물 확대생산을 위한 생산자회 구성을 마친 상태다.

센터는 향후 △자체안전성인증 시스템 구축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 수요처 확대 등을 중심으로 전주푸드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총매출량 증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또 현재 전주지역 130여개 초·중·고에 공급중인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전주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상시적인 농약잔류검사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가공품의 경우도 전주푸드 출하세칙에 맞춰 깐깐한 기준으로 관리, 판매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