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10일 “5월은 가정의 달로, 8일 어버이날은 가장 중요한 날”이라며 “공식적인 공휴일 지정을 통해 어버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를 실천하는 날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돼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현재 어버이날은 직장 일에 얽매여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거나 감사의 뜻을 전하기 힘든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 면서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전날이나 당일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효도할 수 있어 죄송한 날이 아니라, 감사한 날이 될 것”이라며 어버이날의 공휴일화를 주장했다.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휴일 지정을 요구하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인사혁신처는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시장 재임 중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과 폐지를 수거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희망 줍는 손수레 사업’, 어르신 일자리 지원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쳤다.
김 예비후보는 “1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부모님께 제대로 감사할 수 있는 어버이날이 됐으면 한다” 며 “청와대와 정부는 대한민국 모든 자녀들이 효를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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