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9일 최첨단의 도계 및 가공 설비가 들어서고 있는 리모델링 현장으로 계약농가의 대표인 농가협의회 구성원들을 초대해 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계약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내용의 소득증대 비전을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하림은 2005년부터 계열농가들의 자율조직인 농가협의회를 구성해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당면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협의해 해결하고 있다.
㈜하림이 리모델링 하고 있는 도계 및 가공 설비는 시간당 1만 3500수, 1일 110만~120만의 도계 처리 능력을 갖추고, 전기충격이 아닌 가스실신 설비를 통해 방혈량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설비이며, 태양광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설비이기도 하다.
또한 얼음물이 아닌 에어칠링시스템을 사용하여 생육의 온도를 낮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맛을 갖춘 도계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계약농가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농가와 아름다운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하림은 2013년부터 계약농가 자녀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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