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내용은 '주인공 튼튼이의 친구들이 세균맨이 준 음식을 먹고 세균에 감염돼 세균나라로 잡혀가자, 튼튼이가 친구들을 구하고자 세균나라로 찾아가 퀴즈대결을 펼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위생 교육이란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어린이의 시각에 맞춰 재미있게 꾸며낸 이번 공연은 춤과 노래, 이야기의 삼박자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과 ‘올바른 양치질 방법’, ‘무섭지 않은 예방주사’라는 세 가지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그에 맞춰 다양한 시각적 볼거리와 개그적 요소를 선보여 재미를 선사한다.
전주박물관은 위생에 대한 조기 교육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며, 이는 문화 교육의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공연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 밖에도 14일 영화 ‘뮬란’과 28일 영화 ‘매직 브러쉬’를 오후 6시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한편, 야간개장의 문화행사는 주간 관람이 어려운 가족단위 관람객 등에게 여유로운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국민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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