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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묵은 폐기물 걷어내고 화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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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묵은 폐기물 걷어내고 화단 조성

주민 자율 참여로 환경의식 일깨워

경남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달 중순부터 4월 5일까지 이장자율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27단체와 마을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봄맞이 마을별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북면는 마을별 상습 투기지역과 폐기물이 쌓여있는 16개 지역에 산재돼 있던 영농폐기물 쓰레기를 분리했다.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자원재생공사를 통해 처리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 20여 톤은 생활폐기물 매립장에 입고해 처리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상습 투기지역의 쓰레기를 주민 스스로 수거하고 영농폐기물을 분리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공한지가 넓은 우혜마을 하천변과 용산마을 약수대 일원에 화단을 조성해 폐기물 투기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가꿈으로 환경의식을 높이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거창군 가북면, 묵은 폐기물 걷어내고 화단 조성. ⓒ 거창군
우혜마을의 한 주민은 “이웃과 함께 대청소를 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앞으로도 깨끗한 가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지오 가북면장은 불법 소각장을 없애거나 환경정비를 잘하는 마을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 편익사업의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환경정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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