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한궁 대결을 펼쳤다.
남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26개 경로당별 한궁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지회장 최용권)가 26개 경로당에 한궁 용품을 후원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남면은 오는 21일 예정인 제6회 면민 화합한마당 축제에 한궁 종목을 추가해 마을별 선의의 경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궁은 우리 민속놀이인 투호와 국궁, 다트의 장점을 접목한 실내운동이다. 치매예방과 어깨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옥평 남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 활력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궁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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