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호(54) 더불어민주당 강원 태백시장 예비후보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1000명 규모의 여성교도소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유태호 예비후보는 5일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태백시장 출마 정책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법무부가 계획 중인 여성교도소 유치를 핵심 정책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법무부는 여성 수용자의 과밀을 해소하고 여성 특성에 맞는 수용환경 조성 및 전문 직업훈련 강화를 위한 여성전용 교도소 신축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용인원 1000명 규모의 여성교도소가 들어서면 400여 명 정도의 고용효과와 관련 교육시설, 지역 물품 구매, 용역, 면회객 유입 등 상당한 경제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여성교도소 유치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충분한 시민적 토론과 합의 과정을 거쳐 여성교도소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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