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5일 지난 2월부터 농촌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12개 읍․면에서 7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임실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댄스, 노래교실, 웃음치료, 농악, 난타등의 예능분야는 물론 스포츠마사지, 생활체조 등 건강증진에 이르기까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참여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개별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분야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등의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하고 세심한 지도로 다양한 취미생활을 배우며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유도, 주민들로부터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수강생의 지속적 증가와 함께, 군민들의 삶의 활력소로 거듭나고 있다.
관촌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박모씨는 “강사님의 친절한 지도를 받으며 쉽게 따라할 수 있어 배움의 기쁨이 크다”며 “여가시간을 활용해 타악기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주민들과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임실군의 문화 오아시스 역할은 물론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는 유익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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