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임실군은 5일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전 직원이 적극 나서서 지역의 정책방향에 맞춰 실효성이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한 전방위적인 대응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임실군이 목표로 한 국가공모사업 규모는 총 33개 사업에 총 485억원 규모다. 이중 3월 현재까지 7개 사업이 확정됐으며, 이달에는 총 11개 사업에 대한 대응계획을 세우고, 중앙부처를 오가며 발빠르게 대응 중이다.
현재까지 선정이 확정된 사업은 임실N나물천지 조성사업과 2018년 생태테마 관광지원화,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임실N치즈축제 문화관광축제 선정, 지역대표 예술제 지원사업,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1관1단사업,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등이다.
농업과 문화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4월에도 밭작물공동 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비롯한 농업분야에서 6개 사업과 임실치즈테마공원 조성사업,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등 2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관촌면과 성수면 등 농촌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의 공모전도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이색적인 공모사업으로는 오수의견 설화의 대표성을 가진 반려동물 메카로서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 공공화장시설 지원사업 유치도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는 임실N치즈의 명성을 살리고, 전국적인 치즈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임실치즈테마공원 조성사업이다. 총 사업비 규모만도 118억원이며, 국도비 사업비로 50억원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해에도 군은 총 32개의 공모사업에 선정, 25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의 경우 규모가 큰 굵직한 공모사업이 많아져서 확보할 수 있는 총 사업비는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모사업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예산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국가예산 사업과 중앙 공모사업을 통해 총 55건에 총 사업비 4459억원(국비 3114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응 및 주요현안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처별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동향을 앞다퉈 파악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전북도 및 중앙 부처, 국회 등을 방문,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요청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민선 6기 임실군의 4천억 예산시대를 연 만큼, 올해에도 국가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여 5천억 시대를 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연중 수시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에 대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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