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올해 착한가격업소 17곳을 지정·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 공고하고 1달간 신청 접수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 서비스, 옥외가격표시제 등의 항목을 민·관 공동 현지실사 및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17곳을 선정했다.
또한, 신규지정 3곳, 기존 지정업체 14곳을 재지정했다. 업종별로는 요식업 16곳, 미용업 1곳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명패, 쓰레기 종량제 봉투, 맞춤형 인센티브 등이 지원되며 향후 군에서는 모니터단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 및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업소의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매월 모니터링 및 이용후기 운영을 통해 품질 좋은 착한가격업소가 되도록 관리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정부(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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