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눈높이에 맞는 구조 역량 및 임무 수행 능력 구축을 위한 해경파출소 경찰관 및 의경 대상 교육·훈련에 나선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6개 파출소 경찰관 및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구조역량과 임무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본격적 교육·훈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훈련지원반은 해경파출소의 모든 경찰관 및 의경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대비한 연안 사고훈련 및 인명 구조장비 사용법 등 체계적인 훈련을 시행하고 V-pass·선박 출입항·모바일오피스 등 각종 시스템을 교육하며, 상황대응·구조평가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시간보다 훈련 비중을 늘려 출동시간 목표제 및 현장 도착시간 관리제 점검을 통한 구조 즉응태세 확립과 불시 야간 상황훈련 종목을 추가하여 항해 능력 향상과 전파 항해술 훈련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파출소 경찰관 및 의경들의 교육·훈련 반복 숙달로 어떠한 해양사고에서도 즉각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예정”이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경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전수하기 위한 민가 교육·훈련”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훈련지원반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구조역량 및 상황대응능력이 탁월한 여수해경 소속 경찰관 5명으로 지난 16년 4월 구성되었으며, 봉산·거문도·나로도·광양 등 6개 파출소 전 직원 및 의경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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