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모임은 이날 회견에서 “ 최근 뜻있는 언론인들의 추적보도와 시민사회단체들의 끈질긴 대응으로 이명박 정권 시절의 자원외교 비리의 거대한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고, 석유공사 하베스트·날 인수 비리와 포스코 자원외교 비리가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검찰이 전면적인 수사에 돌입해야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감사원도 그동안 부실한 감사, 봐주기 감사를 했다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의 자원외교 비리와 그에 대한 비호·은폐 문제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름경제정의연구소(공동대표 혜광, 정휘) 회원들은 이날 오전 포항의 포스코 본사 앞에서 ‘최순실 부역자 권오준 구속하라’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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