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8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22억 8500만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5년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래 4년 연속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여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창업교육, 수출 및 투자 중심의 창업특화프로그램 지원 등 창업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업지원단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모집해 총 1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와는 별도로 4억 원의 전북대학교 창업펀드를 조성해 창업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제한 없이 현재 창업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 기업 대표자로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창업아이템 사업화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2주간 총 5회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교육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한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여 기업의 매출상승과 일자리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우리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창업활성화를 위해 더 좋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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