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군청과 원거리에 위치한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적(토지)민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오는 6일 김삿갓면 대야리를 시작으로 10일 북면, 12일 주천면, 19일 무릉도원면, 25일 한반도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현장에서 지적관련 민원을 상담·접수해 당일 현장조사 및 관련자료 확인 후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법정 처리기간보다 3일 이상 앞당겨 처리됨에 따라 민원처리기간 단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와 병행해 연간 30여회 운영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읍·면지역을 월4~6회 이상 순회하며 토지이동 민원상담 이외에 지적측량, 조상땅 찾기, 도로명주소, 부동산거래신고 등 일반민원, 지적재조사업무 등의 상담을 처리한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처리를 통한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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