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담배의 유해성 알기, 식물성장 체험 ▲우리몸 장기 체험그리기 ▲담뱃갑 그리기 ▲금연 팔찌만들기 ▲금연 골든벨 등 5차시로 구성했다.
또 금연 전문강사의 흥미진진한 강의와 흡연자의 망가진 폐 모형이나 사진을 보고 아이들이 흡연이 얼마나 해로운지를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유도한다.
강의 후에는 금연 골든벨, 금연 서약서 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비규범화 흡연예방교육, 금연동아리 결성, 금연교실시범학교지정 등도 관련기관과 협의해 추진한다.
유성구는 그동안 건강도시 조성 및 흡연의 인식개선변화를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전개해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유성구 주민의 흡연율이 16.4%로 전국 21.2%, 대전광역시 20.8% 보다 낮게 조사됐다.
유성구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교육이 꼭 필요한 분야가 흡연예방 교육이고 지난해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금연교육을 확대하고 주민과 함께 흡연의 폐해를 알려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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