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4월부터 12월까지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이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정한 측량기준점으로 영월군에는 지적삼각점 61점, 지적삼각보조점 154점, 지적도근점 3458점 등 총 3673점이 설치돼 있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월군지사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망실된 지적기준점을 파악한 뒤 폐기 또는 재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 전역에 구축된 지적기준점의 체계적인 조사로 기준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적측량 성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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