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귀농인들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한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영월로 귀농한 5년 이내 귀농인 중 매년 10명을 선정해 농가당 사업비 1000만 원(자부담 4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인 농업 형태에 맞게 소규모 영농 시설을 설치하거나 농·기자재를 구입해 조기에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10농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105농가애 6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 초보자가 선도 농가에서 현장 실습을 하며 영농 기술을 익히는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도 2013년도부터 39농가를 추진해 전문 농업인이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정성 영월군 기술진흥과장은 “귀농 초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에게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내 인구 늘리기 및 후계 농업인 육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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