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희망나눔 '해피트레인' 운행

(사)초록 장애인 초청, 지역사회와 함께 1박 2일 여행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진호)은 3월 31일 ~ 4월 1일 광양시청 봉사회, ㈜서강기업, 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합동으로 희망 나눔 '해피트레인'을 운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초록(서울 은평구) 장애인 15명이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고 순천역에 도착, 광양지역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관람 및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소통 활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진호)은 3월 31일 ~ 4월 1일 광양시청 봉사회, ㈜서강기업, 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합동으로 희망 나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첫날 일정으로는 광양 다압면 청매실 농원 방문을 시작으로 망덕포구 산책, 서천변 음악분수 관람 후 백운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 날 휴양림, 동백숲길 탐방, 와인동굴 관람을 끝으로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코스로 지체·발달 및 시각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여행 코스별 이동, 식사 및 잠자리 도우미는 물론 마지막 열차를 타는 순간까지 함께 동행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코레일 해피트레인은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향후 아동, 독거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