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나무 심기 좋은 날' 식목일 행사를 오는 7일 오후 2시 전주박물관 옥외 뜨락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박물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식목일 행사는 당일 신청 한정으로 총 100 가족에게 율마나무를 제공하고, 나무 심기 체험을 진행한다.
율마나무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관엽식물로, 잎이 마치 황금빛 깃털 같다고 하여 ‘골드크레스트 율마(Goldcrest wilma)’라고 한다. 인테리어 용으로 국내에서는 인기가 높으며, 실내 공기청정에 효과가 있다.
전주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과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익힐 수 있게 도와주고, 참여 가족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인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영화 ‘리틀메틱-몸속 탐험대’을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토요일 문화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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