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2018년 1학기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은 수혜대상자 인정방식을 복지증명서 제출로 일원화하는 것은 물론 학기당 학자금을 100만 원 증액해 신입생은 400만 원, 재학생은 30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학자금은 한 학기 등록금 총액범위내에서 타 장학금과 중복수령이 인정되며, 학기 중 학적변동(휴학, 자퇴, 퇴학 등) 발생 등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을 경우에는 즉시 자진 신고해 지원받은 금액을 반납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대학생 또는 학부모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폐광지역진흥지구내에 주민등록 및 거주하여야 하고, 저소득․차상위계층 복지증명서 발급자로, 직전학기 12학점 이수자로 백분위 점수가 70/10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한 대학생이 대상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20일까지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전증표 정선군 지역경제과장은 “탄광지역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은 매 학기 지원된다”며 “가족 수에 관계없이 형제・자매가 모두 신청할 수 있는 등 폐광지역 저소득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외 학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해당 읍·면 산업개발팀 및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