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전라북도 주관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평가한 것으로 29일 군산 리츠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역내 건강생활 형평성과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건강취약지역을 선정해 치매선별검사, 혈압.혈당 기초검사와 건강생활 집중교육을 실시해 건강인지율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주민참여형 네트워크를 구축, 한정된 인원으로 마을 곳곳을 방문해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했다. 특히 전라북도 소재 대학교와 연계해 장수한우와 장수사과를 이용 자기혈관숫자알기, 간접흡연의 폐해, 치매조기발견 등 11종의 캐릭터를 개발해 군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산업현장과 각 기관방문 건강관련 판넬 전시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을 통한 인식개선 유도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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