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동환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실시했다.
보고회에 앞서, 군은 신규 사업발굴을 통해 113건 국도비 6330억원의 사업을 발굴해 전라북도와 소관부처를 방문해 건의활동을 실시하고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군은 중점대응 사업으로 67건 국도비 4614억원 규모의 사업을 정해 선택과 집중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 장수군이 중점적으로 확보하는 국가예산 사업은 군민체감도가 높은 청년일자리 창출, 환경, 관광 분야이고, 이와 더불어 인구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사업 예산 확보에도 적극 대응해 사회적 가치와 지역 활력을 최우선으로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정책으로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귀농귀촌 체재형 농장 조성 등, 생태관광 분야에 섬진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장안산 생태경관 보전 및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확정시켜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타 농축산업과 관련해 장수한우 가공시설, 과수 거점산지 유통센터 시설보완, 장수사과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보고회를 마친 안동환 부군수는 “정부가 일자리와 안전 등 ‘사람’ 중심의 재정투자 중심을 방침을 확정한 만큼, 각 사업별로 이와 연계한 논리를 보강해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