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휴게소 음식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휴게소 음식 맛을 대폭 개선했다.
휴게소 식당가에 포기김치를 전면 도입하고 한식에는 1식 4찬 이상을, 라면과 우동류에는 1식 2찬 이상의 반찬을 상시 제공한다.
휴게소마다 5대 이상의 소형 압력밥솥을 비치해 맛있는 밥을 제공하고, 현재 이서 등 일부 휴게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추가밥 및 추가찬 코너도 3월말까지 관할 지역 전 휴게소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 및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휴게소에서 사용하는 주요식기, 반찬그릇 등 식기류 일체를 고급소재로 전면 교체하고, 식판도 검은색 계열의 논슬립 재질로 된 고급형으로 모두 교체 완료했다.
전북본부 관게자는 "맛의 고장 명성에 맞게 휴게소 음식문화를 혁신하고 국민이 만족하는 휴게소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1휴게소 1명품메뉴를 개발해 판매하고,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맛 평가단을 운영해 개선된 휴게소 음식의 맛과 품질의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