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2015년에도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회의, 미국 워싱턴 회의, 벨기에 브뤼셀 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후에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카자흐스탄 국제학술회의 등으로 2018 KGF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9일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정전 65년을 맞는 올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잇달아 개최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8 KGF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라는 의의를 전했다.
또한 박 총장은 “그동안 북한·통일문제에 대한 담론을 선도해 온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협력해 2018 KGF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9번째를 맞는 한반도 국제포럼(KGF)은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및 한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 및 지지 제고, 바람직한 정책 대안 모색 등을 목적으로 각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사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