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건우는 한국 클래식의 구도자라 불리며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피아노 연습과 악보 연구에 매일 6시간을 매달리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청중을 향한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이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만나게 될 곡은 우리 귀에 친숙한 베토벤과 쇼팽의 대표곡들로 베토벤 소나타 ‘함머클라비어’부터 쇼팽 ‘폴로네이즈 환타지’, ‘야상곡’까지 다채롭고 섬세한 백건우만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5월 1일 개관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며 작년 관객선호도 설문조사 중 클래식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한 백건우 피아니스트를 섭외해 관객 선호도를 적극 반영하고 관객의 문화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과 관련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을 위한 국악, 클래식, 시립교향악단과의 합동 공연, 어린이 공연 등 5월 한달 간 다양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 전하며 “앞으로도 10주년, 20주년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군산예술의전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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