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13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헬스존 만들기를 운영해 식습관, 생활습관, 운동 등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식습관·생활습관 및 운동량 등을 설문조사로 파악해 13개 읍·면 지역주민 중 만성질환, 비만도 등 건강위험도가 높은 마을 26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평소 건강행태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반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바른 걷기운동과 유연성 및 근력강화 체조 등의 실기교육 뿐 아니라 사전설문을 통한 건강행태개선교육(금연, 영양, 운동, 비만, 절주 등)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흡연자에 대한 CO측정, 흡연욕구조절 등 대처방법 상담 및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등), 인바디 검사를 통한 체성분, 골격근, 지방, BMI, 체지방율, 부위별 근육을 분석해 1대1 상담교육도 병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이 완주군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헬스존 만들기 사업은 건강 환경조성은 물론 건강생활실천 인식 확산으로 건강증진의 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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