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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둔산지역 '주민과 친구되는' 짝꿍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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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둔산지역 '주민과 친구되는' 짝꿍숲 조성

둔산공원 팬지·철쭉 식재… 주민 참여 숲으로 조성

전북 완주군 둔산지역에 주민과 공원이 친구가 되는 짝궁숲이 탄생했다.

29일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전북생명의숲 주관으로 완주군 산업단지사무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산지역 짝꿍숲을 조성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둔산 주민, 어린이, 기업인, 숲해설가 등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둔산공원에 꽃바구니 팬지와 철쭉을 심었다.

완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둔산공원의 작은 자투리땅에 산소길, 짝꿍숲, 어린이 꽃바구니 분양 등 세 가지 분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원가꾸기 불씨를 점화한다는 계획이다.

짝꿍숲 조성은 ▲어린이와 공원이 친구가 되다 ▲주민과 공원이 친구가 되다 ▲주민, 기업, 행정이 함께 숲을 조성하다는 의미를 담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 주민참여 생태산단을 만든다는 목표다.

또한 전북생명의숲과 현대자동차는 둔산공원을 가꾸는 주체와 실행자가 주민들이 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가로숲, 울타리, 산단 내 도로변 숲을 주민, 기업과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 갈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참여 민주주의 정책의 실현의 주체가 바로 지역의 주민이다”며 “주민참여 짝꿍숲 조성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을 디자인하고 가꾸어나가는 자발적 협의체도 내실있게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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