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화세라믹스 등 11개 기업이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8만500㎡ 부지에 812억 원을 투자해 38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시행을 맡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원 165만㎡(1단계)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올해 말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나우비젼(주)는 암세포 탐지가 가능한 바이오 형광이미징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망 스타트업 기업으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나노기술 집적화 및 국내의 우량기업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기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더욱 많은 기업들의 추가 협약 체결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