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종범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이종범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은사 및 부산 향우회분들 자유한국당 시의원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천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지난 4년 여 동안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초지일관 시정을 보살피는 데 전념하고, 많은 정책을 제안했다.
하지만 소통부재의 사천시 정책과 현 사천시장과 관련된 일련의 의혹들이 터져 나오는 것을 보고 시민들의 실망에 가슴 아팠다. 저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가슴깊이 새기며 청렴하고 성실한 경제 시장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 시장이라는 자리는 행정가 출신이 사천을 끌어가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지자체 간에도 자유시장 경제 원칙에 따른 무한 경쟁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시장이라는 자리는 행정마인드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주식회사 사천을 꿈과 희망이 넘치도록 이끌고 갈 리더, 청렴하고 참신하게 시정을 펼쳐갈 리드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독선이 아닌 시민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민주 시정,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업 추진, 전시용 선거용 사업을 배제, 공무원의 능력과 원칙에 따라 승진하는 건전한 공무원 문화를 정착, 각종 관변 단체 사조직화 금지,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천시장에 당선되면 아래 제시하는 십계명을 꼭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십계명은 ▲시민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민주 시정을 펼치겠다.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전시용 선거용 사업을 배제하여 예산낭비를 하지 않겠다. ▲공무원의 능력과 원칙에 따라 승진하는 건전한 공무원 문화를 정착 시키겠다. ▲각종 관변 단체를 사조직화 하지 않겠다. ▲각종 관변 단체를 사조직화 하지 않겠다. ▲청렴 결백한 생활신조를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 ▲읍·면·리의 통․반장을 선거에 활용하지 않겠다. ▲사생활을 깨끗이 해 살겠다. ▲문턱 높은 행정을 지양하고 언제나 만나기 쉽고, 시민들에게 귀 기울이는 인간적인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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