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발전과 수산인의 권익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7회 수산인의 날 강원도행사’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강원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개최된다.
수산인의 날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수산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함께 격려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대)이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와 동해시를 비롯한 도내 13개 시·군과 8개 수협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도내 수산인과 수산인 가족, 유관단체 등 1000여 명이 함께한다.
식전행사로 묵호항에서 정치망 2척을 이용해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으로부터 공급받은 수산종묘(뚝지) 50만 마리와 산란용 대문어 5마리를 연안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어 본 행사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60명을 포상해 수산인의 영어(營漁) 의욕을 고취하고 자긍심 함양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시상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 동해시연합회 박육지 이사와 강릉시 여성어업연합회 변송자 이사가 최고 훈격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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