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2018년 사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재 부시장, 한창섭 서울병원장)는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여성폭력상담시설, 의료기관 등 8개 유형의 9개 기관 및 단체의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활동실적 보고와 금년도 운영계획, 유관기관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지난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폭력ZERO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사업’과 경남1366과 연계 진행한 ‘보라데이 전통시장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올 해의 안전·교육·홍보사업 등에 있어 사천시만의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박성재 공동위원장은 “각종 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사천시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더욱 노력을 해야될 것”이라며 운영위원들의 정보공유와 협업,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사천시는 지난 해 12월 여성가족부 주최로 개최된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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