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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작은목욕탕 큰 호응 속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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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작은목욕탕 큰 호응 속 확대 운영

주민건강증진·주민교류의 장 작은목욕탕 조성사업 활발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주민들에게 큰 행복을 안겨주는 작은 목욕탕을 확대·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작은 목욕탕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편의시설로서 부담없는 가격과 지역민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공간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민선 6기가 들어선 이후 2014년 운암면, 2015년 강진면, 2016년 신평면 등 3개면에서 작은 목욕탕을 운영 중이다.

연간 2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올해 청웅면과 삼계면에 작은목욕탕 4호점과 5호점을 각각 건립한다.

군은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접근성이 편리하고 이용이 용이한 작은 목욕탕에 대한 주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작은 목욕탕을 추가로 짓고 있다.

작은목욕탕 건립사업은 면 소재지에 문화, 복지 등 중심기능을 확충,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거점공간을 육성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전망이다.

군은 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청웅면 복지회관도 신축한다. 청웅면 복지회관은 지난 1990년에 지어져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이용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었다.

아울러 삼계면에도 작은목욕탕 건립사업과 더불어 2018년도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중심지 활성화 세부사업에 포함, 추진할 예정이다.

작은목욕탕은 남녀 격일제로 운영하며, 이용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은 1000원에, 65세 이상은 1500원, 일반주민은 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작은목욕탕 조성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목욕문화를 확산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작은목욕탕이 지역민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이웃간의 소식과 정을 나누는 주민사랑방으로서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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