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2018년 상반기 생생직업 체험교실’에 참여할 ‘직업체험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업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생생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도부터 시행된 ‘생생직업 체험교실’은 지난해까지 23개소의 직업체험터에서 7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직업현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업현장 체험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모집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직업 선호도 조사를 반영한 제빵사, 요리사, 바리스타, 조향사, 플로리스트, 의사 등 모두 6개의 직업이며 직업별 1개소씩 선정할 예정이다.
직업체험터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군산시에 소재하고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20명 이내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직업현장 체험교육이 회당 2시간 정도 가능한 사업체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 사업체는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 후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는 참여를 신청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직업체험터로 적합하다고 판단될 시 접수순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체험일정에 따라 초등학교별 체험신청 모집을 실시하고, 빠르면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어린이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근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터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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