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강원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체납처분 실적 등 총 13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운영하면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지난해 44억 원이었던 이월 체납액을 올해는 8억 원이 축소된 36억 원으로 대폭 줄였다.
아울러 매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기본에 충실한 징수 활동과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체납액 정리 활동을 전개해 납세 의무를 체납자에게 확립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운환 동해시 세무과장은 “앞으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체납액 축소를 통해 건전 재정을 강화하는 한편 납세 편의시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 편의 증진에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2015년 체납액 징수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 2016년‘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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