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주호 부군수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5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소관부서별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청취와 남은 진단기간 중점 추진 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등이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를 점검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이다.
현재 정선군은 7개분야 28개유형 818곳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중 675곳을 점검해 83%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전문가가 참가하는 민·관 합동점검 및 민간시설에 대한 확인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신주호 부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안전점검실명제 이행실태, 전문인력 부족 등 추진상 문제점, 주요 보수·보강 필요 시설 및 재정확보 방안 등에 대해 점검하고 재난은 예방이 최선임을 강조하며 사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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