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소양면에서 새봄을 맞아 찾아가는 빨래방이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3일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소양면 행복나눔봉사단이 소양면에서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빨래방은 각 마을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자원봉사센터와 행복나눔봉사단은 21kg 용량의 드럼세탁기 4대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2.5톤 규모의 이동빨래차를 활용해 세탁을 지원했다.
빨래방을 이용한 마을 경로회장과 어르신들은 “두터운 겨울 이불을 어떻게 세탁해야할지 걱정만 하고 손을 못 쓰고 있었다”며 “면까지 찾아와 세탁과 건조까지 한 번에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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