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삼척경찰서(서장 이화선)와 삼척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은 CCTV통합관제센터의 운영관리에 있어 기관 간 역할로서, 삼척시는 관제인력 확보 등 운영관리부분을 삼척경찰서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경찰공무원 배치 근무 등이 담겼다.
지난 2월 5일부터 시험 운영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체포하는데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했으며 청소년 탈선행위를 목격해 신고하는 등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15억 3000만 원이 투입된 국비공모사업으로 534평방미터 규모에 관제실, 상황실, 장비실, 영상검색실 등을 구축했다.
이곳에는 관제요원 12명이 CCTV 450대를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을 본격화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구현에 통합관제센터가 든든한 시민안전지킴이로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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