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 당원 단합대회(지역위원장 제윤경)가 24일 남해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5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사천·남해·하동지역 당원 단합대회는 제윤경 국회의원이 지난 1월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사무실 개소, 상무위원회 워크숍에 이어 당원 간 결의를 다지고 지방선거 승리와 지역의 민생과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 지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경선승복을 다짐하는 ‘원팀(One-Team) 결의문’ 채택도 진행됐다.
단합대회에 초청강연자로 참석한 김경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을)은 강연에서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과, 지역정권교체를 위해서 서부경남의 핵심인 사천·남해·하동의 역할이 중요함을 언급했다.
특히 “3당 합당 이후 무너진 PK 지역정치를 회복하는데 거의 한 세대가 바뀌는 3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합당 이후 28년을 맞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지난 총선보다 변화된 결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윤경 지역위원장은 “당원 단합대회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가 단결하고, 지역의 민생문제와 중요 현안 과제들을 풀어갈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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