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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대추,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브랜드 가치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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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대추,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브랜드 가치 높아져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56호로 등록된 밀양대추ⓒ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 단장면 특산품인 밀양대추(Miryang Daechu)가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56호로 등록됐다.

밀양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밀양대추 지리적표시 등록’이 21일자로 산림청 지리적표시 등록 제56호로 지정 완료됐다.

밀양대추는 재약산과 천황산 중간산지의 주․야간 기온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에서 기인한 풍부한 단맛, 치밀한 과육 등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다.

밀양대추가 전국 대추 생산량의 14.3%를 차지하는 대추의 주산지로 손꼽히며,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밀양대추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다.

시는 향후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6차 산업화와 밀양대추 명품화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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