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1일 서포농협에서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벼 무논점파 보급 확대에 따른 재배기술 현황과 발전방향, 잡초성 벼·잡초 방제 등의 재배기술 보완 교육,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 독려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홍보가 동시에 진행됐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못자리 단계를 생략한 생산비 절감 기술로 일반 관행 벼농사에 비해 35.3%의 노동력과 18.4%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현장 적용가능 기술로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점희 식량작물팀장은 “벼 무논점파에 대한 교육수요가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보완하고, 농가소득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벼 무논점파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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