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경남지역 상수원인 남강상류 완사천에서 진주시에 소재한 비봉로타리클럽(회장 구영석)에서 샛강 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완사천은 사천시 곤명면지역의 여러 개의 샛강이 모이는 소하천으로 남강상수원 취수장과 불과 6~7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하천길이가 15킬로미터에 달한다.
비봉로타리클럽은 정화활동참여자 100여명을 5개팀으로 나누어 샛강과 소하천 15킬로미터 구간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행사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곤명면에서는 비봉로타리클럽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정화활동에 필요한 300여장의 규격마대 지원과 지역특산물인 친환경딸기 40킬로그램를 제공하였다.
비봉로타리클럽은 1985년 창립하여 매년 경남지역에서 무료의료봉사를 비롯해 자연환경정화활동과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사업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