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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 청렴·행정분야 핵심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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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 청렴·행정분야 핵심정책 발표

20일 청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등 4가지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왼쪽)가 20일 청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청렴, 행정분야에 관한 핵심정책을 밝히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청주청원 통합을 이뤄낸 이종윤 전 청원군수(오른쪽)와 함께 활동을 벌이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예비후보가 청렴·행정분야에 관한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정정순 예비후보는 20일 청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만들기’, ‘100만 청주시를 지향하는 행정조직 개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체계 구축’ 등 청렴·행정 분야에 관한 4가지 핵심정책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대해 “최근 들어 청주시 일부 공무원들의 일탈 및 비위 사건으로 공직사회가 크게 흔들렸고 청주시의 이미지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며 “다수의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의 사기진작과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범죄 등 3대 범죄행위자는 공직에서 퇴출시키고 관리자에 대해서는 연대책임을 묻겠다”며 “감사부서의 예방‧감찰 기능을 강화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교육을 확대 및 시장 직속의 시민직접제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구현’과 관련해 정 예비후보는 “청주시 공직사회 내부에 학연, 지연, 혈연 등 비공식적 모임으로 고질적 파벌주의와 연고주의가 만연되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정 예비후보는 “기피‧격무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과감한 발탁 및 공정한 인사로 조직 활력을 높이며 시장과 일선 공무원과의 SNS를 통한 상시 직원 의견 청취 및 반영 등 격의 없는 대화로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100만 청주시를 지향하는 행정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청주‧청원 통합으로 광역시의 토대는 구축됐지만 행정조직과 업무시스템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어 100만 청주시로 가기 위해서는 과감한 조직개편과 업무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조정‧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청주시정발전연구기관 설립을 추진하며 본청과 구청의 업무조정 및 구청의 농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서원구청과 청원구청의 이전 검토 및 원도심 청년특구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체계 구축’에 대해서 정 예비후보는 “청주시가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지역 내 갈등을 유발시키고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우려가 일고 있고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정보공개와 시민과의 소통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주요정책 결정 및 변경 시 시민 공론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행정정보의 공개 및 대상을 과감히 확대‧운영하며 4구43 현장 민원 청취제를 운영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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